회사를 6월에 퇴사하기로 하고, 공부하면서 Notion에 끄적여 놨던 내용들을 한번 되새김질 하는 시간을 가져보려고 한다.
포트폴리오도 다시 정리할 겸, 이왕 정리하는 거 블로그로 정리해보면 재밌겠다는 생각이 들어 Hexo로 블로그를 만드려고 한다.
Hexo를 선택한 이유는 단 하나 “JS로 만들어져서” 이다.
최근 다시 웹을 공부하면서 JS가 익숙하기도 하고, 직접 코드를 만지거나 테마를 만들면서 프로그램을 파악할 수 있다는게 큰 장점으로 다가왔다, 만일 Jekyll가 Ruby가 아니라 JS였다면 Jekyll를 사용했을 것이다.
블로그의 생성은 hexo 블로그 시작하기를 참고하였다. 당장 마음에 드는 테마가 없어 해당 포스트의 테마를 썼다.
기본 설정
나는 될 수 있으면 npm install {name} -g를 하지않고 npx를 쓰려고 한다. 전역으로 모듈을 설치해두고, 잊어버린다음 build script를 짯다가 나중에 원인을 찾는게 한참을 걸리는 바보같은 실수를 범한 적이 있어 될수있으면 전역 모듈은 설치하지 않으려 노력한다. (사실 익숙해지면 느린거 빼곤 편하다)
$ npx hexo init blog
$ cd blog
$ npm install이후 원한다면 _config.yml의 내용을 수정해 주면된다 나같은 경우는 title, author, language, timezone, url 정도만 수정했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문서를 참고하면 된다.
_config.yml의 내용을 수정했다면 로컬서버를 실행하여 확인해 볼 수 있다.
$ npx hexo serverNEXT 테마 설치
생각보다 Hexo의 기본 테마가 훌륭해서 그냥 쓸까 고민했지만, 살짝 허전해서 마저 테마를 설치했다.
해당 내용은 위에 적은 hexo 블로그 시작하기에 너무 잘 나와있어서 별달리 쓸 내용이 없다.
그냥 거슬려서 기본 테마인 landscape 테마 폴더를 지우는 것 정도만 하였다.
배포
Hexo는 몇가지 추가적인 설정으로 쉽게 github page에 build된 블로그를 배포할 수 있다.
_config.yml의 Depoly를 설정하고, git인 경우엔 $ npm install --save hexo-depolyer-git를 이용하여 플러그인 모듈을 설치해주면 준비가 끝난다.
# _config.yml
...
depoly:
type: git
repo: https:/github.com/<UserName>/<UserName>.github.io
branch: master이후 depoly 명령어 $ npx hexo deploy -g를 호출하면 deploy.repo에 해당하는 레포지토리에 depoly 된다.
Categories, About 같은 추가 페이지 생성
Theme의 _config.yml를 살펴보다보면, Categories나 About기능을 지원해준다. 해당 설정의 주석을 해제해 줌으로서 기능을 활성화 할 수 있다.
...
menu:
...
# 활성화 할 기능들의 주석을 해제
about: /about/ || user
categories: /categories/ || th
...
...주석을 해제하면 블로그에 Catrgories와 About 메뉴가 나타난다. 하지만 해당하는 페이지가 존재하지 않아 다음과 같은 명령어로 페이지를 추가해주어야 한다.
$ npx hexo new page categories # {root}/source/categories/index.md 생성
$ npx hexo new page about # {root}/source/about/index.md 생성이후 다시 서버를 실행해 확인해 보면 페이지가 정상적으로 표시된다.
하지만 카테고리의 경우 그냥 빈 페이지만 나타나는데, categories/index.md의 메타정보(헤더)를 아래와 같이 수정해 주면 된다.
---
type: categories
---위와 같이 type을 categories로 변경해 주면 원하는 대로 카테고리 페이지가 나타난다.
기타
본인은 여러 포맷을 자주하고, 여러 기기에서 작업을 하는 경우가 많아, Project페이지를 깃으로 올려놓고 작업을 한다.
여기서, 그냥 git으로 github같은 레포지토리에 올리다보면, themes/디렉토리 아래의 테마가 다른 git레포지토리의 프로젝트이기 때문에 submodule로 취급된다.
그냥 테마의 .git폴더를 지우고 째로 관리해 버리는 방법도 있지만, 굳이 그러기보단 submodule을 사용하여 관리하면, 주기적으로 원본 레포지토리에서 pull 받아 테마를 최신화 시키기 편하다.
submodule로 선언하고 레포지토리에 푸시를 한다음, 새로 clone 받을때는 submodule디렉토리가 비어있다. 때문에 git submodule init && git submodule update 같은 명령어를 사용하여 submodule을 받아와 줘야한다.
submodule의 파일에 수정을 가할경우(_config.yml) submodule에서 먼저 commit 하고 바깥 레포지토리에서 다시 commit해주어야 한다. submodule기능은 git의 기능이므로 해당 레포지토리에서 다루지 않는다.